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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란?

 

 

오늘은 MSG에 대해 같이 알아봐요.

MSG는 정말 건강에 안 좋을까요?

우리 같이 MSG의 정체를 알아봐요.

정말 건강에 해롭다면 먹지 말아야 하니까

오늘 같이 확실히 알아봐요.

 

 

 

 

 

MSG란 무엇일까요?

정확한 말은 '모노소듐글루메이트(MonoSoduim Glutamate)'의 약자예요.

나트륨에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인 글루탐산이

결합된 물질이라는 뜻이에요.

결국, 글루탐산은 달달하면서 감칠맛을 내주고,

나트륨은 짠맛을 내주게 되는 거죠.

 

 

이것이 물에 닿으면 두 물질이 쉽게 분리돼서

음식을 맛을 내주는 역할을 해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맛의 종류는 총 다섯 가지예요

단맛, 쓴맛, 짠맛, 신맛, 그리고 감칠맛이죠.

 

 

 

 

 

나트륨

나트륨이란 것은 우리 몸에 너무 많이 먹어도 안 좋고,

부족해도 문제가 되는 물질이에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MSG를 음식에 넣어서 먹는다고 해도

소금보다 훨씬 적은 양을 넣어 먹기 때문에

나트륨을 문제시하고 싶다면 우선 소금을 줄이시는 것이 좋아요.

사실 MSG의 나트륨이 문제가 될 정도의 양을 먹는 것은 불가능하거든요.

 

 

글루탐산

글루탐산은 단백질을 만드는 여러 아미노산 중에 하나예요.

이게 바로 감칠맛을 담당하는 물질이죠.

된장, 간장, 고추장을 발효할 때 특유의 감칠맛이 나는 이유가

바로 단백질이 효소로 분해되면서 생기는 글루탐산 때문이에요.

여기에는 다시마, 파마산 치즈, 소고기, 닭고기, 된장, 토마토 주스가 들어있어요.

결국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음식물에 들어있는 것들이 바로 글루탐산이라는 거죠.

 

 

 

 

 

MSG의 글루탐산은 사탕수수를 발효해서 만든 거예요.

우리가 먹는 김치나 치즈, 된장 그리고 요구르트 등도

모두 발효하는 화학적 작용으로 만들어진 거예요.

화학작용이라 하면 실험실에서 이상한 것을 첨가해서

만든 것 같은 생각이 되실 텐데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소화작용도 모두 화학적 작용이에요.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MSG가 구성하는 요소들은

우리가 이미 먹는 음식에도 들어있고,

심지어 우리 몸에서도 저절로 생겨나는 성분이기도 하대요.

 

 

 

 

 

MSG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화학적인 공법이 적용되는 건 아닌가 궁금하실 거예요.

설탕도 사탕수수에서 여러 추출 공법을 사용하여 설탕으로 만들어지는 거예요.

소금도 마찬가지고요.

염전에서 바닷물을 통해 추출하여 정제 과정을 거쳐 우리가 먹게 되는 거죠.

이 과정이 MSG 제조 공법과 크게 차이가 없어요.

이젠 MSG에 대해 오해가 풀리셨나요?

 

 

 

 

 

오늘 MSG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 MSG가 안전하니까 많이 먹자가 아니라

이미 우리는 다른 식품을 통해서도 많은 양의 글루탐산을 먹고 있으니까

MSG만 나쁘다고 잘못된 생각은 하지 않으셨으면 해서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미국에서도 MSG에 관련된 문제 제기도 지금은 다 해소된 상태예요.

또한 우리나라도 식품안전처에서도 MSG의 안전성을 보장했어요.

 

 

 

 

 

어떻게 오늘 내용이 유익하셨나요?

이젠 MSG에 대한 오해는 그만 푸시고, 

이번 주말에 황색 마법가루 넣고 떡볶이 만들어 드셔 보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