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텀블러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요즘 많은 분들이 텀블러를 사용하시잖아요.
일회용 컵 사용 규제가 생기면서 텀블러를 가지고 카페에 가시는 분들도 많아졌는데요.
가지고 가시면 약간의 할인을 받아 절약할 수 도 있고 환경도 지킬 수 있어 1석2조네요.
그런데 사용이 많아지는 텀블러 세척은 어떻게 하고 계세요?
텀블러를 잘 관리하지 못하면 여러분들 건강에는 오히려 더 나쁘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그래서 오늘 텀블러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봐요.
텀블러를 사용할 때 무엇보다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바로 위생인데요.
세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면 매일매일 사용하면서도 잘 모를 수 있어요.
보기에는 깨끗하니깐 잘 세척됐다고 착각하게 되죠.
눈으로만 봤을 때는 잘 보이지 않아요.
사람의 입에는 수많은 세균들이 침과 함께 내용물에 섞이게 되잖아요.
완전히 씻기지 않으면 이 세균들이 새로운 내용물과 함께 다시 입으로 들어가게 되는 거죠.
그리고 텀블러 안에서 있는 세균도 증식을 하고 그러다 보면 기관지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 거예요
텀블러에는 탄산음료를 절대 보관하시면 안돼요.
텀블러 내벽을 부식시켜서 손상을 시킬 수 있고
탄산가스로 인해 뚜껑이 열리지 않는 당황스러운 일도 생길 수 있어요.
그리고 장기적으로 보관했을 때 내구성 균열로 보온/보냉 효과도 떨어질 수 있어요.
색상이 있는 음료라면 착색도 될 수 있고
알갱이가 있는 음료는 물때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텀블러에 유제품을 오래 담아두게 되면 세균 번식이 활발해져서
주스 등 당분은 악취를 유발할 수 있고 염분이나 탄산은 부식의 원인이 돼요.
만약 남은 음료가 있다면 바로 버리시고 바로 헹궈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텀블러에 뜨거운 음료를 담아서 많이 마시잖아요?
텀블러에 뜨거운 음료를 담고는 바로 뚜껑을 닫으시면 안 돼요.
뜨거운 음료는 살짝 식힌 뒤에 뚜껑을 닫아주셔야 해요.
안 그러면 수증기가 압력을 증가시켜서 폭발 위험이 있어요.
그리고 절대 흔드는 일은 없으셔야 해요.
만약 뜨거운 음료가 담긴 텀블러를 흔들게 되면
내/외부 압력 차이로 인해 뚜껑이 폭발할 가능성이 있고요
그렇게 되면 화상의 위험도 크게 있으니 꼭 기억하세요.
최대한 움직임이 적게 해서 들고 다니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쯤 되면 여러분들도 궁금하시죠?
그럼 어떻게 텀블러를 관리해야 할까요?
몇 가지 방법들을 같이 공유해보려고 해요.
먼저 텀블러 안에 반드시 뜨거운 물을 넣고 식용 재료들을 물에 희석해서 세척하면 돼요.
베이킹 소다 두세 스푼이나 식초 2~3방울이나굵은소금 한두 스푼을 넣어주세요.
그러면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면서 살균과 찌든 때가 녹아져 나와요.
뚜껑을 닫은 상태로 20분에서 30분 정도 기다려 주시면 충분히 불려지게 되죠
그다음으로는 텀블러를 흔들어 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솔로 닦아주시고 깨끗한 물로 헹궈주시면 돼요.
잘게 부순 달걀 껍데기도 따뜻한 물에 넣고 흔들어주시면
달걀 껍데기 안쪽의 하얀 막이 물때와 찌꺼기를 녹여줘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달걀 껍데기를 부숴 미지근한 물과 함께 텀블러에 넣고 흔들어주세요.
여기서 또 중요한 것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확실하게 건조해야 해요.
뚜껑과 분리해서 건조대에 거꾸로 세워서 말려주세요.
안쪽에 남아있는 물이 없어야 해요.
그래도 남아있는 물기가 있다면 마른 수건이나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셔야 해요.
건조하지 않은 상태로 그냥 뚜껑을 닫아버리면 다시 세균이 증식할 수 있고 악취도 날 수 있어요.
뚜껑 부분에 있는 고무패킹도 같이 관리해주셔야 해요
오늘 텀블러 관리방법과 세척법을 알아봤는데 유익하셨나요?
제대로 알고 관리해서 오래오래 깨끗하게 사용하시고
우리 후손들을 위해 환경도 지켜봐요